되돌아 온 악령
마태 12장 43-45절 예수께서 악령이 어떤 사람 안에 들어 있다가 그에게서 나오면 물없는 광야에서 쉴 곳을 찾아 헤멘다. 그러다가 찾지 못하면 전에 있던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면서 다시 돌아간다. 돌아가서 그 집이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말끔히 치워지고 잘 정돈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는 다시 나와 자기보다 더 흉악한 악령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 자리잡고 산다. 그러면 그 사람의 형편은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된다. 이 악한 세대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보고 나온 (그)라는 말은 마귀편에서 보고 나온 (그)라는 말이며 마귀편에서 보았을 때 그 집이 비어있고 치워지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고 하였으니 한마디로 어떤 사람이라는 그 사람에게는 하느님의 선(진리)이 비어있고 치워져 있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뜻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집이 말끔히 치워져 있고 잘 정돈되어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는 법인데 그런데 주인 없는 빈집이 있다면 누가 그 집에 들어가 살지 않겠습니까? 이와 반대로 영은 선한 영이든 악한 영이든 사람의 육신의 집에 머무는 법인데 악령이 하느님의 선(진리)이 비어 있고 치워져 있는 그런 빈집을 왜 비워 두겠습니까? 참으로 이 세대는 악령이 사람의 육신을 취하는데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진리에서 멀어져 있고 타락해 있다는 뜻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2절, 4절, 5절, 6절, 7절, 10절, 11절, 12절, 19절, 20절 만일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 가서 정복당하고 만다면 그런 사람의 나중 처지는 처음보다 더 나빠질 것입니다. 21절, 22절 참조 그리고 이와는 정반대로 베드로전서 1장 7절, 2장 12절, 4장 13절, 5장 4절, 베드로후서 1장 16절 참조
베드로후서 2장에서는 거짓 예언자들의 실태를 낱낱이 언급하면서 20절 만일 우리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가서 정복당하고 만다면 그런 사람들의 나중 처지는 처음보다 더 나빠질 것입니다. 하였듯이 되돌아 온 악령은 예수께서 미래일을 내다보시며 그 악한 세대의 거짓 예언자 교사들인 그런 사람들의 예를 들어 그때 일을 말하면서 그때 일을 비유해서 재림때의 오늘의 이 악한 세대와 거짓 예언자 교사들을 말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마귀편에서 보아 그 집이 비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마끔히 치워지고 잘 정돈되어 있는 그 집이라는 그들이 올바른 길을 알았다가도 자기들이 받은 거룩한 계명을 저버리는 즉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됨으로써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말려 들어가서 마귀에게 정복당하고 마는 그런 사람들인 거짓 예언자 교사들을 두고 예수께서는 되돌아 온 악령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해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 들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성서를 읽다 마귀편에서 본 것이라는 것이 문득 깨달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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