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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 전철 안에서
작성자김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8-03-05 조회수1,767 추천수1 반대(0) 신고
                 또,  전철 안에서
 
예수님과  걸인과  헤어지고,   이틀 후  같은 코스와 같은 전철에서
예수님과  사람을  만났습니다.  전철 안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반대쪽에서  어떤  여인이  '도와주세요, ' 도와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귀가 번쩍 띄었습니다.   지갑에서  10,000 원  한장을
꺼내들고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그녀는 불편한 몸을 한 사람이었
는데   내 앞을 지나쳤습니다.  나는 그녀를 불렀고  그녀는  내 손에
든 돈을 받아 가지고  전철에서 내렸습니다.  마음의 불편함이 사라
지고,  나는 부담감을  덜었습니다.
 
그 돈은  내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돈은  그녀에게 돌아 가는 돈이
었습니다.  어렸을 때에  어머니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돈은
도니까  돈이다.  돌고 도는 것이  돈이다"   경제학자는 ' 돈이 도니까
경제가 돈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십니다.  예수님은  두 번  재립하십니다.  한번은 사심판 때,
또  한 번은  공심판 때 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이  몸에서 떠납니다.  영혼은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고,  이때  예수 그리스도님은  천상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
며  내려 오십니다.  이 때 죽은 사람은  사심판을 받습니다.  사심판
의  기준은  죄 (罪 = sin) 입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
에 오시어 죽으신 것은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죄는 사람과 하느님
의  관계를 단절 시킵니다.  죄 없는 영혼,  죄의 사함을 받은 영혼은
구원을 받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죽어서  산 사람,  죽은 사람 모두  부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님은  천상의 천사들을 옹위시켜  내려 오시고  인류의 공
심판을 하십니다.  의인은  오른 쪽에,  악인은  왼쪽에서  공심판을
받습니다.   공심판의  기준은 :
 
       너희가  어느때,  나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 . . . 진실히
       진실히  이르노니  이 미세한 사람들 중  하나에게
       해준 것이 나에게  해준 것이니라.. . . .너희가 어느때 . . .
         (마태 복음 25장 31절 에서 46절  최후의 심판)
 
21세기 영성은  " 예수님께  의탁하고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라"
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성녀 파우스티나에게
환시중에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성심은  당신이 우리에게
모두 내어 주셨드시, 우리 자신을 당신께 의탁하는 하는 것과
남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바라십니다.  우리의 이웃 사랑이
모자라서  그러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에게  너무도 인색합
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았
습니다.  실천이겠습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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