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수체험
작성자이남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8-04-10 조회수1,934 추천수0 반대(0) 신고

바로  2008년 음력설 얼마전에 모친입원관계로 집을 비운일이 있을때에 저희 아래층집에 사시는 노인자매님께서

윗층 보이라실에서 자기집으로 물이 흐른다고 하면서 저희집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인기척도 없었으며,

아파트 경비실을 통한 인터폰으로도 인기척도 없었다고 하면서 잠시 제가 집을 다녀가던중에 아래층 자매님께서 

뒤따라오면서 황급히 부르는바람에 뒤돌아보니 빨리 와보라고해서 그냥 급히 달려가보았더니 도망갈사람을

붙들듯이 제 팔을 꼭 붙잡은채  자기 집에 가보자면서 끌려가다시피 가보았는데 물은 흘러내린 흔적이 보였기에

보이라기사를 불러 보였더니 물이 흐르는것을 직접 보아야만이 고칠수있다고해서 연락처를 적어주고 돌아와서

은근히 걱정이 되던끝에 보이라실에서 성수를 뿌리면서 구마기도, 성미카엘대천사께 바치는기도등을 이틀동안

뿌린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바로 기적이 아니겠습니까?

며칠전 아래층자매님을 보았을땐 개신교신자이므로 무엇을  가져가느냐는말에 사제가 축성한 부활성수라고 하면서

일전에도 성수를 뿌렸기때문에 기적이 일어난것이라고 전하기도 하면서 제가 집을 두고 도망갈사람이겠느냐고

하면서 십몇년전 처음 이사왔을때도 욕실에서도 물이 세어흐른다고해서 '방수수리'를 해준적도 있었는데 도망

안간다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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