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유 받은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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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진경 | 작성일2008-06-20 | 조회수1,348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을 다니는 주부입니다.. 맞벌이부부죠... 아이들도 신랑도 시부모님도 다 세례를 받으셨구요..
시집오기전부터 전 유아세례를 받았고, 결혼하면서 친정엄마 권유로 신랑이 세례를 받았고,
그 이후에 보살집을 내집처럼 드나들었던 시어머니께서 먼저 세례를 받으시고 그 다음 시아버지께서
세례를 받으셨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유아세례를 받았구요...
근데요, 전 몸이 피곤하다, 바쁘다, 시간없다.. 등등... 온갖 핑계로 기도로 제대로 못드리고 성당 봉사활동은
아직 꿈도 못꾸고 있습니다..그러다 제가 필요할때는 여지없이 주님, 성모님, 하느님까지 찾구요...
참, 간사하죠?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이런 저를 늘~~ 항상 보살펴주시는거 같아요...
저는 굿뉴스사이트를 예전에 저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가입만 해놓고 이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며칠전 갑자기 성경을 컴퓨터를 이용해서 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는 중 굿뉴스를 발견하고
가입을 했는데, 가입이 되었있어서 놀랬습니다.. 얼마나 제가 무심한건지...
그래서 3일째 성경을 쓰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온몸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찌뿌둥하고 푸석푸석 부은데다, 머리는 항상 아프듯이 무겁고
멍하고, 속은 어제부터 답답하고 막힌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아침 조금 시간여유가 있어 굿뉴스에 들어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 신앙체험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간단한 아침기도와 성호긋기, 아울러 구마기도도
하게되었지요.. 계속 체험담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울렁거리며 구토가 나서요... 한참을 눈물콧물 흘리며 구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속아래까지 깊게 구토를 하였는데 안에있는 음식물찌꺼기(?)란 것은 전혀 안나오면서 구토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속은 많이 편해진거 같아요.. 머리와 몸도 가벼워 진것 같구요.. 완전히는 아니지만요...
이런 증세가 전 묵주기도와 구마기도할때 가끔 나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이게뭐지? 치유된거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있게 확신은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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