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미사중 라일락 향기 인가 장미 향기인가 정말 미스테리 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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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유정 | 작성일2009-03-01 | 조회수1,349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저희 로사리오 기도 모임 분들과 신앙 체험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면 장미향을 맡는 체험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미사 중에 장미향을 맡았는데 그 날 제가 성당에 로사리오 기도하는 작은 책자를 무료로 가져 가시라고 많이 갔 다 놓았는데요. 어머니께서 무척 기쁘셨다는 생각입이다. 미사 중에 장미향이 없어졌다 다시 나고 계속 되었습니다. 옆에 있던 저의 아이에게 나중에 물어 보니 자기는 못 맡았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 주 일요일 미사에서 장미향이 너무 그리워서 미사중에 "어머니, 오늘 장미향을 단 한번 만이라도 다시 맡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고 간절한 소원을 말씀 드렸는데 미사의 절정인 성체를 모시고 들어 왔을 때 다시 한번 장미향을 주셨습니다. 가끔 주시는데 ,한번은 저희 묵주 기도 모임을 잠시 쉬다 시작하는 날 아침에 기도하러 가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아 이 바지를 사러 옷가게에서 바지를 들고 사이즈가 맞을까 보고 있는데 장미향이 났습니다. 주위에 누가 장미향을 뿌렸나 하고 맡아 보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오니 다시 한번 장미향이 스쳐 갔습니다. ''아! 어머니께서 우리가 다시 묵주 기도 시작 하는 것이 기쁘시구나.''하는 생각이 왔습니다. 제가 보기에 어머니께서 자매님이 성당에 오신 것이 기쁘시고 자주 오셨으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 온전히 의지하면서 묵주기도 하다 보면 너무도 따듯하고 자상하게 대화를 걸어 오시는 어머니를 느끼지 요. 최근에 정말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엄마도 이 책을 읽고 이 책은 카톨릭에서 의무적으로 읽는 도서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 어떤 엄마는 그 책을 읽은 후 영성체하러 나가면 가슴이 두근 두근 하다고 합니다. 성체를 무척이나 사랑하셨던 성인 ,성녀들의 말씀이 무척이나 감동적입니다. 성체 성사로 만나는 예수님 사랑 ㅡ스테파노 마넬리 신부님 지음 (카톨릭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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