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기도" 의 신비 | |||
---|---|---|---|---|
작성자정태임 | 작성일2009-06-21 | 조회수2,15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얼마전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자매님께서 주의 기도 성가 테이프를 항시 들으시며 무슨 일을 할 때도 주의 기도를
하신 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간혹 성경도 읽고 짤막한 기도를 하지만 '무슨 일'을 할 때 마다 입에 주의 기도를
달고 생활하면 좋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루 온 종일은 아니지만 되도록 해보려고 하며 집 밖으로 나가면서
엘리베이터안에서 부터 시작하여 걸으며 운전하며 기다리며 했습니다. 집 안에서도 TV를 보며 멍청이 앉아
있다가도 하고 설것이 하면서도 하고 .... 등등입니다.
복잡한 나름의 인생 계획을 머리 속에서 세웠다가 지웠다 하면서 뒤엉키기만 할 뿐 선명하고 확실하게
일 처리는 되지도 않고 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신기하게 이틀 동안에 제가
꿈꾸며 설계하던 그 모습 그대로 주님이 허락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이 앞뒤를 재며 일부러 하려해도 절대로
될 수 없는 일을 그냥 순조롭게 이듵에 끝내시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머리가 복잡하시고 온갖 세속의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께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무조건 약간은
무의식적일지라도 주님의 기도를 계속 마음으로 읊어 보세요. 기적은 일어나네요.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에게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루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