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수의 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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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연선 | 작성일2010-04-07 | 조회수3,349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제 동생이 밤마다 악을 쓰고 악몽에 시달려서 그런지 벽을 차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 막 말을 하고 그래왔어요.
동생이 기가 약한지 계속 그러더군요.
저녁에 가족들이 잠도 못자고 깬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거든요.
어느날 엄마가 성수한번 동생방에 다 뿌리라고 해서 동생방이랑 문열고 뒤안이랑 다 뿌렸거든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면서 뿌렸어요.
그런데 뿌린 날 밤 아주 조용히 무슨일없이 잠을 잘 자는것있죠.
아침에 제가 물어봤죠..잘 잤냐고...그러니까 아무일없이 잘 잤다고 하더군요.
성수의 위력이 이렇게 큰지 처음 알았어요.
저의 집 전체를 다뿌려버려야겠다고 느끼고 언제 성당가면 가져와서 뿌릴려고요.
어느 모 신부님말 처럼 성수빨이 죽여주네요...
이번 부활절에 성수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새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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