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짧은 체험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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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문병훈 | 작성일2010-09-09 | 조회수1,469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오늘도 10시 미사에 참려하기 위해 9시 20분경에 성당엘 들어서니
먼저 오신 자매님께서 아주 심하게 졸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벌써 몇번째 보는 모습입니다
순간 아 저 자매님이 얼마나 피곤하면 저렇게 큰 자세로 졸고 있을까 하다가 나에
과거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저는 신앙 체험란에 글을 썼듯이 정말 하느님 안믿으려고
무던히도 버티다가 마귀병에 걸린 동생을 보았을때서야 믿겠다고 결심 했다가 또 안믿다가
한 15일만에 내가 마귀병에 걸려서 죽기 직전 까지도 안믿으려고 버티다가 기적이 일어나서
믿게 되어서 4남매와 저와 처가 세례준비로 교리를 받으러 가기만 하면 너무 졸려서 앉아
있을수가 없고 강의는 무엇을 들었는지 도무지 기억 나는게 없어서 나는 나만 그런줄 알고
전날부터 잠도 미리 충분히 자고 가도 소용이 없어서 교리시작 4주쯤 되었을때 밥을 먹다가
내가 하는 말이 나는 이상하게도 교리실에 가서 앉기만 하면 잠이 너무 와서 지금까지 들은것을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니 와 6식구 입에서 똑 같은 말이 나왔습니다 중학교 2학년 다니는 딸은
더 심해서 그 아이는 성당 정문 안에만 들어서면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얼마나 심하게 나던지
할수 없이 밖에 있다가 교리 받고 왔다고 거짓말을 했다는겁니다 그것은 내가 아이들에게 지나칠
정도로 엄하게 키워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야 이거 또 마귀에 방해가 아닐까 해서 바로
성당엘가서 원장수녀님에게 상세한 말씀을 드렸더니 목에거는 몸고상을 축성 받아서 걸고 다니라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니 거짓말 처럼 모두에게 그토록 졸린것이 없어저서 교리를 잘 받은 경험이 있는데
대다수의 신자분들은 의아 하실것입니다 그러나 실제 내가 겪은 사실이며 내가 개인택시 17년을 하면서
승객에게 체험담을 이야기 하겠다고 하면 개신교 신자들은 아주 적극적으로 듣기를 원하고 때로는 목적지
까지 가서도 나오는 요금을 주겠다면서 남은 이야기를 다 듣는분도 있는가 하면 어느 분은 한 10분도
못가서 졸고 있습니다 깨우면 아 이상하다 너무 좋은 이야기를 꼭 듣고 싶은데 이렇게 졸릴만한 이유가
없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다며 끝내 못듣는 분들도 더러는 있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실례가 될지는
모르나 신자 생활하면서도 마귀에게 자기도 모르게 방해를 받는분이 더러는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나는
우리 성당에서 그리도 심하게 조는 자매님을 보고 그런생각도 해 보았고 한 5년전인가 음성 꽃동래에서 기도회
25주년 기념미사가 있어서 우리 두내외와 저에 대자의 자매님과 친구네 자매등 몇이서 양재동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갔는데 미사시간 직전에 오웅진 신부님께서 나오셔서 말씀하시다가 우리 있는쪽으로
팔을 쭉 뻗으시고 무어라 한 말씀을 하시니까 나와 함께 버쓰를 타고간 20대 중반 아가씨가 갑자기
쓰러지더니 바로 옆에있는 우리를 발로 막차면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막 통곡을 하는데 이 광경이 예사롭질
않았는데 또다른곳은로 손을 뻐치면 사람이 또쓰러지고 또는 무대로 아무 청년이고 나오라고 해서 악수만
하면 비실비실하다가 쓰러지곤 했는데 내앞에서 그토록 울던 처녀는 막 통곡을 하면서 그 많은 비가 오는 밖으로
나가더니 미사가 다 끝난다음에야 아무일 없어던것처럼 하고 들어 오는것도 보았고 신부님 말씀도 사탄은 항상
우리와 함께있고 주님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니 늘 깨어있는 믿음 생활을 하라고 권하셔습니다 그렇하오니
혹시나 성당만 가면 자주 졸리다던가 성당가는게 작꾸 싫어지던가 미사시간이 기쁨보다는 지겨운 감이 든다던가
등 기쁘이 아주 없다면 신부님이나 원장수녀님께 상담하고 도움을 청하세요 보이지도 않는 건물틈새로 빗물이
스며들어서 오래가면 건물을 버리듯 우리의 신심에 방해되는 누수현상 같은게 있을수도 있습니다 나는 호된 체험
으로 사실을 권함이니 각자 자기믿음속에 방해의 잡티가 없게 해달라고 주님께 청하시어서 강하고 건전한 영혼을
봉헌할수 있게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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