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월7일]말씀의 초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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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굿뉴스 | 작성일1998-10-07 | 조회수5,217 | 추천수2 | 반대(0) |
[매일 미사에서 발췌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첫 번째 선교 여행을 한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에게서 선교 활동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러한 관계에 있었지만 바오로는 안티오키아에서 베드로의 행동에 반대하여 자유를 옹호하기도 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에게 거저 구원을 베푸신다. 이러한 하느님의 섭리는 모든 이들 사이에 어떤 차별도 두지 않으며 믿는 모든 이들의 통공을 요구한다. 그러한 통공은 충만하고 진실에 찬 형제애로써 이루어지는 젓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활동하는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이러한 요구를 실현해야 한다(제1독서).
루가 복음서 안에서 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을 보고 제자들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청한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할 때 제자들이 청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의 참된 자녀로서 아버지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하며 아버지의 나라를 세우는 데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장애를 이겨 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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