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많은 것을 갖지 않고 있다고 여겨 질 때 읽는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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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2-05 | 조회수4,358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십자가의 성 요한의 글 입니다. 자신이 비어 있다고 있다 자만심이 들 때 읽는 글 입니다. 자만을 철저히 깨어 주면서 아직도 멀었음을 알게 해 주는 글이자 제가 추구해야 할 아득히 먼 이야기 입니다. 제가 실천하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묵상하기 좋아하는 성인의 말씀 일 뿐입니다.
모든 것을 맛보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맛보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얻으려 하지 말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되려고 하지 말라. 모든 것을 알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알려고 하지 말라 맛보지 않은 것에 다다르려면 맛없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모르는 것에 네가 다다르려면 모르는 거기를 거쳐서 가라 가지지 못한 것에 다다르려면 가지지 않는 데를 거쳐가 가라 너 있지 않은 것에 다다르려면 너 있지 않은 데를 거쳐서 가라 온전이신 당신께 헤살 놓지 않는 법 어느 것에 네 마음을 머물려 두면 "온전"에게 너 자신을 못 맡기나니 "온전"까지 온전히 다다르려면 모든 것에 온전히 너를 끊어야…….. 온전이신 그분을 얻으려 할 때 아무것도 얻을 맘이 없어야 하니 모든 것에 무엇을 가지려 하면 주님 안에 네 보배를 지니지 못함이라 갈멜의 산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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