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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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중8주,월]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작성자박선환 쪽지 캡슐 작성일1999-05-23 조회수3,866 추천수5 반대(0) 신고

우리들이 보물처럼 간직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하느님의 나라에서는 오히려 그 나라에로의 입성을 방해하는 한낱 장애물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마음속에 간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가지고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들려주시는 경고성 발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이 빠져있는 수렁에서부터 우리를 건져주시고 새 옷으로 갈아 입히시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느님 한 분뿐이심을 우리들은 기억해야만 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눈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다며 확신에 찬 모습으로 우리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눈빛에 희망과 믿음을 심으며 주어진 우리들의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환 생각^^

첨부파일: 8주간월.hwp(2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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