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안식을 취하던 곳, 내 삶이 시작된 곳
내가 깨달을 수 없는 내 역사의 신비가 시작된 곳
그곳은 여인의 몸이었다.
그 여인의 몸에서
나도 또한 하나의 여인으로 태어났다.
여인의 삶이 무엇인지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여인의 삶이란 것이 죄인의 삶을 그대로 담고 있다.
성모님의 원죄없으신 잉태의 신비는
영원히 찬미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