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4) 나를 가르치려 드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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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순의 | 작성일2004-01-10 | 조회수1,371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2004년1월10일 주님 공현 후 토요일 ㅡ요한1서4,14-21;요한3,22-30
나를 가르치려 드십니까? ㅡ오해ㅡ
신부님
화 내지마세요.
제가 어떻게 신부님을 가르칠 수 있어요?
제가 신부님을 가르칠 수도 없지만 가르쳐서도 안되는거예요.
어떻게 제 일생을 두고 한번도 생각 해 보지 않은 말씀을 그렇게 쉽게 하세요?
신부님들은 저 보다 더욱 커지셔야 하고 저는 작아져야 한다고 살아 왔습니다.
앞으로도 신부님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저는 작아져야 하는거예요.
제발 역정은 그만두세요.
신부님
너무 가슴이 아파요.
ㅡ그분은 더욱 커지셔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 요한3,3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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