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축복 받은 사람의 특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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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미숙 | 작성일2004-02-09 | 조회수1,666 | 추천수15 | 반대(0) 신고 |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이사야 43, 4
축복 받은 사람의 특징 헨리 나웬(Henri J.M. Nouwen)신부님의 <어릿광대>중
축복 받은 사람의 특징은 언제 어디를 가든, 타인에게 항상 축복의 말을 건넨다는 것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좋게 말해주며, 그들의 아름다움과 진실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다보면 그것이 사람들을 저주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쉬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에게 빌어주고 건네주었던 축복의 말들이 고스란히 내 몫이 되어 나에게 돌아옴을 알게된다. 스스로 축복 받은 자는 항상 다른 이를 축복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항상 축복을 받고 싶어한다. 어디를 가든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 누구도 욕설과 비방, 고발, 그리고 꾸중과 책망을 통해 생명에로 나아갈 수는 없다. 축복에 반대되는 이런 반(反)축복의 행위들은 오로지 생명이 아닌 어둠과 파괴, 그리고 죽음에로 나아갈 뿐이다. 축복의 사람으로서 이 생을 살고 다른 이에게 축복을 전하면서 살아가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축복은 자연스레 우리의 마음에서 흘러나온다. 축복의 음성은 우리 하나 하나를 이름지어 부르시고, 축복하시며, 어둠이 더 이상 범접치 못할 우리 내면의 고요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바로 그 자리에서 우러난다....!
†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
오늘도 평화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축복 받은 당신! 남에게 축복을 빌어주기 위해선 먼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고 축복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요. 결점과 부족함이 많은 나, 마음에 좀 안들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 가끔씩 내게 상처와 어려움들을 안겨주는 내 주위의 사람들, 내가 처한 환경들....을 먼저 축복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자연스레 남을 축복할 수 있는 축복의 음성들이 흘러 나오지 않을까 해요. 축복 받은 당신, 지금 축복의 음성을 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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