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앞에
가랑비가 내리는데 어떤 분이 성모님 앞에서 큰절을 올리는 자세로 계셨습니다
신자분도 아니시라는데...
마치 어머님께 문안드리듯이 절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좋아 보였지만
비가 오고 있어서 일으켜드렸지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어떤 고민이 있으시길래 그렇게 빗속에서 기도를 하신 것인지...
어머니께서 그 정성을 보셔서 큰복을 내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도반신부님 강론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