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기 형제에게 성내지도, 욕하지도 마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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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4-06-10 | 조회수1,47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서도, 욕을 해서도 안 된다 ! (오늘의 복음 - 마태오 5, 20-26)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하며, 자기 형제를 가리켜 바보라고 욕하는 사람은 중앙 법정에 넘겨질 것이다. 또 자기 형제더러 미친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은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재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그 예물을 재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 ♣ 삶의 현장에서. . . . . 오늘의 말씀은 우리 귀에 잘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을 의심합니다. 우리 힘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형제에게 조차 성을 내재 말라 ! 그 형제가 한 행동에 분노를 느끼며, 원망과 한숨으로 괴롭혀온 가슴에 치밀어 오르는 분노라도 그 분노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 그 형제가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닌 짓을 했어도 입으로라도, 혀로라도 속 시원하게 해 대지마라 ! 그 것이 바로 살인이다. 참을 수 없이 끓어오르는 화로, 분노로 불길이 솟아오르더라도 제발 그 안으로 뛰어 들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에게 찾아가 화해하라 하셨습니다. 화해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판단되지만 주님을 찾아 호소하라 ! 주님의 이름으로 부르짖어라 ! 그리고 주님을 똑바로 쳐다보라 ! 생각해 봅시다 ! 왜 ?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는지를 ? 무엇 때문에 그 분이 죽으셨는지를 ? 십자가의 죽음이 그 분을 영원히 죽게 한 것인가를? 내 삶에서 내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내 형제를 쉽게 죽일 수 있단 말인가 ?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 죽을죄를 졌다 하더라도 그를 보고 미친놈이라 욕하지 말고, 바보라고 소리치지 말아 라 ! 이 길이 네가 살고 그도 실릴 수 있는 길이다.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들려주신 주님께 감사드려라 ! 그리고 찬미 드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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