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과 희망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는 사별을 체험하게 됩니다.
죽음도 사별도 나의 일인데
죽음도 사별도 남의 일로만 여긴다면
언젠가 닥쳐올 나의 죽음과 사별 때
극심한 혼란과 절망의 늪에서 허덕일 것입니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일상의 삶에서
모든이의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기 위해
"나"가 아닌 "우리"로 생각하며 살 수 있도록
보다 성숙한 묵상을 해보고 싶은 아침입니다.
떠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나의 삶을 더 이상 그늘지게 하지 않고
오늘도 선물로 주어진 생명을 행복으로 이끄는
참되고 건강한 희망이 되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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