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농담은 사람을 즐겁게 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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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04-06-23 | 조회수1,39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농담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어야한다. (오늘의 복음 - 마태오 7, 15-20)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탈을 쓰고 너희에게 나타나지만 속에는 사나운 이리가 들어있다. 너희는 행위를 보고 그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행위를 보아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 삶의 현장에서. . . . . 그것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 . 농담이 아니라 가슴을 찌르는 칼이었습니다. 농담이 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을 듣고 화를 낼 수도 없고 따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뜯어보면 농담이랄 수 없는 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입을 다물게 되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농담으로 하는 말이라도 신중을 기해야 좋습니다. 농담으로 사람을 비꼴 수도 있고 농담으로 원한을 살 수도 있습니다. 농담은 들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농담으로 진심을 밝힙니다. 농담으로 사람을 놀려서는 안 됩니다. 농담으로 사람을 희롱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가 내 뱉은 농담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한다면 함부로 내 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분위기를 즐겁게 하는 농담은 얼마든지 좋습니다. 그러나 그 농담으로 상대편 가슴에 못질하는 농담은 결코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 안에 가득한 것이 입 밖으로 나오는 법입니다. 마음 안에 가득한 것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줍니다.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또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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