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집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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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옥 | 작성일2004-08-04 | 조회수1,370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무더운 날씨.....오후 한낮 6학년 아들 과 2학년 딸 그리구 시 원 하게 털 을 깍은 마르티스 강아지 한참 식욕이 왕성한 아들 은 먹을 것 가지구 동생과 "티걱 태걱" 말랐는 대도 오빠에게 뺏 기기 싫어 찡찡 대는 딸아이 혹 맛 있는 조각 이라두 떨어질까 꼬리를 흔들며 쫄랑대는 메르쉬(강아지 이름) 씨끌씨끌 ...우탕탕탕.. 그 상황 에 남편들 잔소리에 불만들 가진 아줌마 셋 식탁에 모여 접시 서너게 께트리구 있는중.... 거기에 덧붙여 아들 친구 딸친구 도 합세 해 컴퓨터 게임소리 까지...
이상황이 우리집 풍경 입니다(매일 그런 것 은 아니지만) 남편 이야기 하 면서 눈 시울을 붉 히기도,깔깔 대며 웃기도,그래그래 맞 장구 치기도,어후 정말 보기싫어.. 남자 들은 다 이기적 이야,자기만 알아,서 부터 쌓 였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 면서 콧물,눈물 까지 흘리면서
"엄마 ,더워 물줘, 엄마 에어콘 킬래... ""엄마 메르쉬 오줌 쌌어...
내 머리속 은 금방 미로 상태 ,거기다 내 이야기 도 하느라 더 더움을 ..... 어느 정도 열기 가 식으면서 서서히 이성 들 이 돌아온 아줌 마 셋은 그래도 주님 이 부부로,또 아름 다운가정 성소를 주셨으니 ....진 정한 참사랑과 한 가정의 엄마와 아내 로써 그리구 이마 에 인호 받은 주님의 자녀이니 남편도 엄마 품처럼 감싸 안으며 ...다 받아주구 이해 합시다.그러기 위해 부족 한 우리는 기도 로써 바로 서야함 이니...침 티기며 수다 떨 던 우리는 성모상 앞에 않아 촛불을 키고 묵주를 손에 들 고 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제1단 의지향 은 카타리나 자매 가정을 위해 제2단 의지향 은 마리아 자매 가정을 위해 제3단 의지향 은 우리집 을 위해 제4단 의지향 은 아줌마 셋 을위해 제5단 의지향은 세 가정 의남편들 을 위해
기도를 하면서 도 눈물 찔끔 콧물 찔끔..... 우리 내일 새벽 미사 가서 기도 하구 모여 서 묵주 기도 합시다 참 !오늘 저녁 반찬 은 무얼 해 먹을 껀 가요?
그렇 습니다 , 주님의 자녀 로써 정말 거룩 한 나만 의 시간 을 가장 행복 해 하는 순간 에 감사 함과 기쁨과감동 으로 십자 가상 에 달려 있는 예수님 의 사랑 에 어찌 할줄 몰라 흐느껴 울 지만 ............... 집에 돌아와 아이 들과 아줌마 들과 ...이런 시간에 도 잔 잔 하게 그러면서도 끈적근적 한 인 간적인 냄새 김치냄새, 수다떠느라 티긴 침냄새, 강아지 오줌냄새, 씩씩 대며 흘린 땀냄새...그리구 남편과 아이들 을 진정 으로 사랑 해서 흘리는 엄마로써,아내로써 흘린 아주귀한 숭고한 눈물과콧물...........
주님 이모든 것 들을 진정 으로 사랑 합니다. 주님의자녀 로써 맺어진 이웃 도 가정도 이 모든 것의 핵심과 중심과 주관자 이신 나의 가장 첫째 자리이신 예수님과 성모님 께 찬미와 영광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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