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지나가면서 생각나는 것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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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묘양 | 작성일2004-09-17 | 조회수1,134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사람이 자기 세계 안에 갇혀 있으면 얼마나 오해를 하기 쉬운지 오늘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어느 자매님의 이름이 남자 같은 느낌을 주는데, 옆에 나타난 아이디는 본명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 본명은 여자의 본명이라면 사람들은 그 자매를 여자로 생각할까요 남자로 생각할까요?
생각을 좀 하고 글을 쓰는 사람은 본명을 보고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였네 할 것이고
자기 생각을 밀고 나가는 사람은 이상하다. 가명이다 하겠지요. 그리고는 오해의 생각을 그대로 글로 쓰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잘 못 알고 있는 덧은 자신의 머리위에 내려 앉고 있는 것이니 그런 오해를 바로잡지 못하고 오해 받은 상대에게 사과할 줄 모르면 더욱 불행한 일일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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