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9일 일요일 복음
지극히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충실하며
지극히 작은 일에 부정직한 사람은 큰일에도
부정직할 것이다. <루가 16,10>
마더 데레사 수녀님 글
주님은 여러분의 성공을 강요하진 않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하느님을 대면했을 때
결과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충실한 믿음만은 중요합니다.
극적이고 요란한 활동을 위해
전전긍긍하거나 분투할 필요는 없습니다.
매사에 사랑을 넣어서 행동하는 것,
받은 선물을 헤아려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우리는 그다지 거창한 일을 할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작은 일들을 큰사랑으로 할 수는 있습니다.
기도의 열매는 믿음을 깊게 하는 것입니다.
작은 일들에 충실하십시오.
당신을 키우는 힘은 바로 거기에 있으니까요...!
† 마음을 드높이 주님을 향해,
사랑하는 예수님,
부족한 저를 당신의 삶 안으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 안에서 당신 뜻에 맞갖는 자 되도록
늘 이끌어 주시고 도와 주십시오.
또 작고 사소한 것안에서도 당신의 현존을
체험케 할 수 있도록 제 영혼을 눈뜨게 하소서!
사랑하는 하느님, 제가 당신을 대면했을 때,
최소한 당신이 초대해 주신 신앙인으로서
제 최선을 다해 살았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을
그런 당신의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묵상 방 형제 자매님들,
주님 은총안에서 사랑합니다!
평화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소피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