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선택 (Spiritual choices)
헨리 나웬(Henri. J.M. Nouwen)/영혼의 양식 중
선택.
선택은 차이를 낳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사고로 심하게 다쳤습니다.
이 사람들은 사고가 날 것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그들에게 일어났을 뿐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사고의 경험을 고통으로,
또 다른 사람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
살기로 선택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선택은 그들 자신의 생활과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 친구들의 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일어난 일들을 어떻게 통합하고
기억할 것인가는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인생에 존엄성을 부여하는 것은
바로 이 영적인 선택입니다....!
† 예수님,
저는 새벽 일찍 눈을 떠 잠자리에 누운 상태에서
당신께 속삭이는 단 몇 분의 그 시간이 참 좋습니다.
제가 하루 중 유일하게 주님과 달콤한 데이트를 하는
단 몇 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제 자신이 가장 솔직해 지고
제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조요한 침묵 속에서 서서히 밤이 걷혀지고
새로운 아침이 조용 조용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귀 기울여 모든 일상의 평범한
일들 속에서 잔잔한 평화와 기쁨 그리고 당신안의 안식을
청해 봅니다. 저는 오늘도 많은 선택들을 해야 합니다.
그 순간적인 선택들 안에서 제가 당신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작은 향기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시고 저 또한 부족하지만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약의 욥은 그 모든 것을 다 잃고도 주님께서 주신 것,
주님께서 도로 거두어 가셨다고 했습니다.
제게 주신 모든 것, 주님께 봉헌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넘치시는
평화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또한, 다소 중후하고도 무거울 수 있는 제 글들
열심히 읽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소피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