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 나 거기 있노라! 네가 혼자일 때 나 거기 있노라! 네가 깜짝 놀랄 때 나 거기 있노라! 그 어떤 진보도 찾아보지 못할 때 나 거기 있노라! 절망에 빠져 슬퍼할 때 나 거기 있노라! 걱정에 싸여 두려워할 때 나 거기 있노라! 아무도 너를 좋아하지 않을 때 나 거기 있노라! 너와 네 친구 사이에 장벽이 있는 것처럼 여겨질 때 나 거기 있노라! 근심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나 거기 있노라! 누군가 네게 상처를 입힐 때 나 거기 있노라! 심각한 위험에 처했을 때 나 거기 있노라! 네가 아파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나 거기 있노라! 슬픔을 홀로 견딜 수 없을 때 나 거기 있노라! 너의 세계가 떨어져 나갈 때 나 거기 있노라! 사랑을 필요로 하여 의지하려 할 때 나 거기 있노라! 커다란 아픔으로 고통스러워 할 때 나 거기 있노라! 그 어느 누구도 더 이상 네게 귀기울이려 하지 않을 때 나 거기 있노라! 과로로 인해 더 이상 서 있지 못할 때 나 거기 있노라! 나쁜 양심을 지니고 있을 때 나 거기 있노라! 나를 불러 기도할 때 나 거기 있노라! 네가 죽어갈 때 나 거기 있노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너를 보호해주는 천사처럼 나 거기 있노라! 따뜻함과 기쁨을 주는 태양처럼 나 거기 있노라! 안심하게 해주는 아버지처럼 나 거기 있노라! 너와 함께 느끼는 어머니처럼 나 거기 있노라! 너와 함께 있는 심장처럼 나 거기 있노라! 항상 너를 바라보는 눈처럼 나 거기 있노라! 너를 버텨주는 팔처럼 나 거기 있노라! 사랑으로 너를 감싸주는 구름처럼 나 거기 있노라!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손처럼 나 거기 있노라! 너를 기운나게 하는 빛처럼 나 거기 있노라! 너에게 속삭이는 목소리처럼 나 거기 있노라! 나 항상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주님, 이 기도가 상처받기 쉽고 넘어지기 쉬운 저희들에게 힘이 되게 하소서. 아멘! 길어온 기도문으로 제가 즐겨 읽는 글입니다. 주님의 평화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