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연중 제 28주 토요일) | |||
---|---|---|---|---|
작성자이현철 | 작성일2004-10-15 | 조회수1,171 | 추천수11 | 반대(0) 신고 |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연중 제 28주 토요일)
"우리 종업원들은 저보다 마케팅 실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모두들 보석 전문가예요. 한데 종업원들과 나는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어요, 그것은 우리 종업원들은 보석에 대해 잘 알지만, 난 보석을 사랑하죠, 나는 '나의 보석에 무슨 일이 생길까? 누가 그 보석을 갖게 될까? '하고 늘 염려해요. 손님들도 이러한 내 마음을 느끼죠. 그래서 그들은 나의 보석을 간절히 사고 싶어하는 것이고, 흔쾌히 저는 그 보석을 기쁘게 파는 것이지요..."
오늘 복음(루가 12, 8- 12)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고 하시며 당신이 직접 보증을 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잘 안다고 자부했던 제자들이 오히려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지 않았습니까! 지난 번에 어느 분의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안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사랑이 빠진 예수님에 관한 지식은 예수님을 팔아먹기 딱 좋은 광고일 뿐이지요. 가브리엘통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