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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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4-12-09 | 조회수1,095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독 서 : 이사야 41,13-20 복 음 : 마태오 11,11-15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어라."
평소에는 아무런 느낌없던 구절들이 어느날 우연한 만남에 불현듯 깨우침을 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추구하고, 노력하면 할 수록 그러한 만남이 더욱 더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 같습니다.
"들을 귀"는 당신의 말씀에 깨어사는 자이면 누구든지 소유 할 수 있는 귀이며, 당신의 말씀에 깨어사는 자는 당신말씀 속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추구하고, 노력하는 자입니다.
당신의 말씀에 귀를 닫는 자는 하늘나라를 폭행하고 빼앗으려 하는 자이며, 당신의 말씀에 귀를 열고, 기쁘게 복음을 선포하는 자는 이 시대에 세례자 요한이고,
"들을 귀" 가 있는 사람입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자애롭고 불쌍히 여기시며, 역정에 더디시고 사랑이 지극하시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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