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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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4-12-13 | 조회수77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독 서 : 민수기 24, 2-7. 15-17 복 음 : 마태오 21,23-27
"하늘이 준 것이냐? 사람이 준 것이냐?"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당신의 뜻이 아닌 내 뜻데로 살아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내뜻도 없이 하루하루 의미없는 허송세월을 살아왔습니다.
당신이 아니었으면 별볼일 없이 헐떡이다가 어느날 문득 마지막 숨을 내쉬는 날을 맞이 할 뻔 했습니다.
다행이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겨우겨우 깨달아가고 있지만, 과거의 악습들이 저를 가만히 나두지를 않고 수시로 저를 무너뜨립니다.
매번 당신의 뜻인가, 나의 뜻인가를 따지지만 어느새 내 뜻이 당신 뜻이 되어 내 뜻데로 행동하게 되곤 합니다.
사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자비를 베푸소서..
화답송 : 주님, 당신의 지름길을 가르쳐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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