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지나고 보니 김 인기 불만스럽게 지낸 그날들이 지나고 보니 축복의 세월이었네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지나간 그 날들의 절반 보다 못한 날들 속에서 허덕이며, 투덜거리며 불만스럽던 그날들을 그리워하네. 또 세월이 지나면 오늘 같은 날들을 그리워하는 때도 있을 것인가?
세월 지나고 보니
김 인기
불만스럽게 지낸 그날들이
지나고 보니
축복의 세월이었네
다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지나간 그 날들의 절반 보다 못한 날들 속에서
허덕이며, 투덜거리며
불만스럽던 그날들을 그리워하네.
또 세월이 지나면
오늘 같은 날들을
그리워하는 때도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