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신 예수님께서는 파우스티나 수녀(2000.4.30 성인품에 오름)에게 자비심의 시간을 거행하는 방법과 관련한 지시도 주셨다. 1937년 10월 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의 시간인 오후 3시를 특별한 방법으로 흠숭하도록 파우스티나수녀에게 말씀하셨다.
"오후 3시에 나의 자비를 청하며 특히 죄인들을 위하여 간청하여라. 잠깐 동안 나의 수난에, 특히 고난의 때에 나의 버림받음에 너 자신을 잠그어라. 이 시간은 온 세상을 위한 위대한 자비의 시간이다. 내 수난의 힘 안에서 나에게 청하는 영혼에게 나는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일기 1320)
"네가 오후 3시를 알리는 시계소리를 듣거든 자주 나의 자비를 흠숭하고 찬양하며 너 자신을 나의 자비에 완전하게 잠그어라. 온 세상을 위해, 불쌍한 죄인들을 위해 나의 자비의 전능함을 청하여라. 그 순간에 모든 영혼을 위해 자비의 문이 활짝 열리기 때문이다. 이 시간은 자비가 정의위에 우세하는 온 세상을 위한 은총의 시간이다." (일기 1572)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시간에 십자가의 길을 바치도록 최선을 다하여라. 네가 십자가의 길을 바칠 수 없거든 최소한 잠깐이라도 성당에 들러서 성체대전에서 자비로 가득찬 내 성심을 찬미하여라. 성당에 들를 수가 없거든 네가 있는 곳에서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기도안에 너 자신을 잠그어라." (일기 1572)
예수님께서는 자비의 시간 동안 당신께 바쳐지는 기도가 하느님께서 들으시기 위해 필요한 세가지 조건을 부과하셨다. 그 기도의 지향이 하느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 1. 그 기도는 예수님께 바로 드려져야 한다. 2. 오후 3시 정각에 드려져야 한다. 3. 주님의 수난의 힘과 공로를 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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