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주성범 제3권 내적 위로에 대하여 ♧
☆ 제11장 마음에 일어나는 원을 조절함1~5 ☆
1. 주의 말씀 : 아들아,
아직도 네가 모르는 것이 많으니 배워야 한다.
2. 제자의 말 : 주여, 그것이 무엇이 오니까?
3. 주의 말씀 :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오로지 나의 원의를 따라 두어야 할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나의 원의를 채우는 데 힘써라.
자주 네가 무슨 원이 있어 맹렬히 너를 이끌 때가 있을 터이니,
그 때는 자세히 살펴
이 원의가 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난 것인지,
혹 오히려 네 펀의를 위하여 일어난 것인지 보라.
그 원의가 나에 관한 것이며
내가 어떻게 배치하든지 네가 만족해 할 것이요,
만일 네 편의를 보아 된 것이라면
이는 네게 방해가 될 것이요, 괴로움이 도리 것이다.
4. 그러므로 네가 무슨 원의(願意)를 품은 것이 있더라도,
내게 먼저 묻지 않고는 너무 거기다 미쁨을 두지 말아라.
처음에 네가 좋아서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 줄로 생각한 것이
후에 네가 후회하게 되고 네 뜻에 맞지 않을까 두렵다.
무엇이 뜻에 맞는다고 즉시 좋은 것이 아니요,
무엇이 뜻에 맞지 않는다고 즉시 피할 것도 아니다.
무슨 좋은 일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나
무슨 좋은 원에 있어서나 어떤 때 얼마큼 제제함이 좋다.
혹시 정신이 태만함으로 분심이 생길까,
혹 분수 업이 하다가 남에게 악한 표양이 될까,
혹 다른 사람이 반대하여 네가 갑자기 산란해지고
실패할까 하는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5. 때로는 육정의 욕구를 누르고
육신의 사욕의 싫고 좋아하는 것도 관계치 않고 도리어
육정을 강제로 라도 이성(理性)에 굴복시키는 데
사내답게 힘쓸 것이다.
육정이 모든 일에서 이성에 굴복하는 그 때까지
사소한 것으로써 만족할 줄을 알고 순박한 것을 즐겨 하며
제게 무엇이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원망을 발하지 않을
그 때까지 채찍질하고 종과 같이 다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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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말씀 : 아들아,
아직도 네가 모르는 것이 많으니 배워야 한다.
2. 제자의 말 : 주여, 그것이 무엇이 오니까?
3. 주의 말씀 :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오로지 나의 원의를 따라 두어야 할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나의 원의를 채우는 데 힘써라.
자주 네가 무슨 원이 있어 맹렬히 너를 이끌 때가 있을 터이니,
그 때는 자세히 살펴
이 원의가 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난 것인지,
혹 오히려 네 펀의를 위하여 일어난 것인지 보라.
그 원의가 나에 관한 것이며
내가 어떻게 배치하든지 네가 만족해 할 것이요,
만일 네 편의를 보아 된 것이라면
이는 네게 방해가 될 것이요, 괴로움이 도리 것이다.
4. 그러므로 네가 무슨 원의(願意)를 품은 것이 있더라도,
내게 먼저 묻지 않고는 너무 거기다 미쁨을 두지 말아라.
처음에 네가 좋아서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 줄로 생각한 것이
후에 네가 후회하게 되고 네 뜻에 맞지 않을까 두렵다.
무엇이 뜻에 맞는다고 즉시 좋은 것이 아니요,
무엇이 뜻에 맞지 않는다고 즉시 피할 것도 아니다.
무슨 좋은 일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나
무슨 좋은 원에 있어서나 어떤 때 얼마큼 제제함이 좋다.
혹시 정신이 태만함으로 분심이 생길까,
혹 분수 업이 하다가 남에게 악한 표양이 될까,
혹 다른 사람이 반대하여 네가 갑자기 산란해지고
실패할까 하는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5. 때로는 육정의 욕구를 누르고
육신의 사욕의 싫고 좋아하는 것도 관계치 않고 도리어
육정을 강제로 라도 이성(理性)에 굴복시키는 데 사내답게 힘쓸 것이다.
육정이 모든 일에서 이성에 굴복하는 그 때까지
사소한 것으로써 만족할 줄을 알고 순박한 것을 즐겨 하며
제게 무엇이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원망을 발하지 않을
그 때까지 채찍질하고 종과 같이 다스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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