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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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5-02-10 | 조회수944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독서 : 신명기 30,15-20 복음 : 루가 9,22-25
"매일 제 십자가를 지고"
그리고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둔 나무 열매를 따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창세 4,17)
죽도록 고생하며 사는 것이 아버지의 명을 따르는 것입니다. ..........................................
아버지의 동산을 쫒겨나 귀향살이 하면서 그나마 당신의 동산에 들어 갈 수 있음도 예수그리스도의 세례를 통한 계약 덕분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 보여준 당신의 사랑 덕분입니다.
죽도록 고생하며 살아야 할 십자가를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안에 숨어져 있는 하느님 닮지 않은 점들을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짊어 지고 가야 할 십자가를 거부해서는 안됩니다.
내 안에 당신 닮지 않은 점들을 없애달라고 끊임없이 청하면서도 "그러나 제 뜻데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십자가를 거부하면서 부활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화답송 : 복되어라, 주님께 믿음을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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