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 2열왕기 5,1-15ㄱ
복음 : 루가 4,24-30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의 길은
사랑의 길 입니다.
폭력의 한 가운데를 가르고 지나가는 사랑의 길 입니다.
사랑은 가깝다고 해서 강요할 수 없습니다.
가까울수록 지켜봐주는 것 입니다.
가까울수록 조용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 입니다.
화답송: 제 영혼이 생명의 하느님을 애타게 그리건만,
그 하느님 얼굴을 언제나 뵈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