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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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5-03-05 | 조회수1,10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독서 : 호세아 6,1-6 복음 : 루가 18,9-14
"보라는 듯이 서서"
내일이면 저는 보라는 듯이 서서 예비자분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 얘기해야 합니다.
성(聖) 과 속(俗).....
聖스러운 바리사이파 사람과 俗스러운 세리사이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심미안은 聖과 俗을 꿰뚫어 聖속에 俗을 俗속에 聖을 말씀하십니다.
내일이면 뵈올 예비자 분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생각하면 聖으로 치장되어서 당신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얘기하고 있을 제 자신의 俗을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내일이면 이렇게 가장 별 볼일 없는 俗物을 당신의 도구로 써주셔서 당신의 聖을 표현케 하실 당신의 능력을 생각하면.......
주님! 제가 무엇이관데 이토록 저를 사랑하시나이까......
화답송 : 내 소원은 제사가 아니라 자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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