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나오너라! 이 망할 자식아! (사순 제 5주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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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자 | 작성일2005-03-12 | 조회수63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죽음에 이르는 병.... 이 책을 20대에 읽었습니다. 그당시 매스컴을 통해 유명했던 책인데 사실은 너무 흥미를 못느끼고 읽다 말다 중간 중간 띄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이 그런 것이었군요. 전 몇귀절만 생각납니다. 신앙을 이성으로 분석하지 말라. 그러면 거기엔 모순과 불합리 뿐이다. 역설에 불과할 뿐이다. 무조건 믿는것만이 신앙이다. 대충 그런 내용이었는데 너무 오랜 세월이 지나 정확한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 몇귀절이 오랜 세월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아 결국은 저로 하여금 신앙의 길로 이끌리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답니다. 믿음에 대해 흔들릴때마다 의구심이 들때마다 전 그 철학자의 말을 되새기곤 했는데 이제 그 책이야기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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