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덕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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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복 | 작성일2005-04-09 | 조회수81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글 이재복 낮선 길 누군가 벗이되어 준다면 적적하지도 외롭지도 않으리 버거운 짐 누군가 어깨빌려 준다면 지치지도 고달프지도 않으리 어지러운 갈림길 누군가 이정표 되어 준다면 헤매지도 두렵지도 않으리 가보지 않아 가늠 할 수 없는 황량한 길에서 누군가의 손을 잡고 기쁘게 갈 수 있으면 가는길 든든하고 희망 가득 할텐데 넘어지고 상처로 돌아오는 길 에서 그 한분 님을 만난다면 내 삶 다 내려놓고 기뻐 춤이라도 추련만 오늘은 만날 수 있을까 기다림으로 설레임으로 굴곡진 삶 에서 누군가의 친구도 되어주고 어깨도 빌려주면서 갈수 있기를 청하며 지금 님의 그림자 가슴에 담고 언젠가 만날 커다란 희망으로 따라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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