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가 이 자리에서 하는 일은 | |||
---|---|---|---|---|
작성자노병규 | 작성일2005-04-28 | 조회수898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올빼미가 말했다.
“자네는 다리가 백 개나 달렸으니 너무 많아!
쥐가 되게나.
다리가 넷밖에 없으니 고통이 25분의 1로 줄어들겠지.”
지네가 말했다.
“이제 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하찮은 일로 귀찮게 굴지 말게.”
올빼미가 말했다.
“내가 이 자리에서 하는 일은 원칙을 세우는 거라네.”
말만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더불어 산다는 것은
기쁨과 슬픔,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더 나은 삶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동참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누군가의 어려움에 끝까지 함께 하며
따뜻한 이웃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