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글 이재복
우리 사랑했노라
그말은 말아요
이별이라는 말도 말아요
입 떠난 말로 아픔에 있지 말아요
퇴색하는 사랑 슬프잖아요
그대 있어 좋은데
만나서 사랑해 기쁘고 좋은우리
물은 풀 뿌리에 끌려가도
바람에 날려가도
언젠가 강으로 나오고
바다에서 만나 잖아요
커다란
우리안에 우린 있어요
헤여저 있어도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만날 희망있어 기쁘잖아요
혹여 만나지 못하고
떨어진채로 삭아버리는 풀잎 된대도
그대 가슴에 나 있잖아요
그대 기억해요
우리! ㅡ
05. 05. 07.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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