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인
글 이재복
범상치 않은 집안
예사롭지 않은 여 주인이
하느님의 어머니를 마중 하시네
사천년 기다려
하늘이 열리는 지금
마주하신 두분
"모든 여자들 가온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의인의 어머니 하느님의 어머니
두분의 만남
남겨주신 향기
세월 흘러도 상관없는 이 그윽함
행복합니다
어떤 그림도 어떤 향기도
더 아름다울 수 없네요
기쁨 넘처 납니다
어머니 !
05. 05. 24. **心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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