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 개의 설계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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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07-08 | 조회수1,22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 [두 개의 설계도] 건축자는 설계도를 보고 지어야 할 건물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고 그 상상의 집을 현실에 옮기지만, 그리스도인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의 설계도를 이 땅에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일반 건축자와는 다릅니다. 주님은 위대한 건축자로 그 나라를 온 우주에 건설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나라의 건설에 동참하도록 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그 나라 건설의 현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세워야 할 집은 하느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 바로 그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두 개의 설계도를 가지고 생활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느님의 뜻대로 만들어진 설계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의 의지대로 만든 설계도입니다. 성령이 충만할 때는 하느님의 설계도에 따라 살다가, 마음이 바뀌면 내 의지대로 만든 설계도에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뜻을 따를 때 잘 건설될 수 있습니다. ('영성 회복의 신앙' 참고) 예수.kr 관리자 ( http://예수.kr 혹은 http://www.catholic.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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