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입니다.
고통을 즐겁게 감내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고통이 지나가면 축복이 올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눈물을 제대로 흘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눈물을 흘릴수록 마음이 시원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온전히 받아내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상처가 클수록 영혼이 깨끗해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땀방울이 송이송이 맺힐수록 사람은 행복합니다. 땀방울을 흘린 만큼 삶의 짐이 가벼워짐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두움이 깊으면 깊을수록 사람은 행복합니다. 어두움이 지나면 찬란한 빛이 올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005년 7월 20일 연중 16주간 수요일 김모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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