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순교자성월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자들은 어떻게 되는가?
먹이를 찾던 물고기 두 마리가
먹음직해 보이는 지렁이를 발견하였다.
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에게 말했다.
"저 지렁이가 보이지?
저건 낚싯바늘에 꿰어 있는 거야.
낚싯바늘은 낚싯줄 끝에 달려 있지.
그리고 낚싯줄은 낚싯대에 연결되어 있고,
그 낚싯대는 사람이 쥐고 있어.
우리가 저 지렁이를 삼키면,
우리 입이 바늘에 걸려
결국 후라이팬에 얹혀지는 신세가 되고 말 거야."
그러자 다른 물고기가 말했다.
"하하하! 어릴 때 할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바로 그 이야기구나.
나는 그런 동화 같은 이야기는 믿지 않아.
후라이팬에 얹혀졌다가 다시 물 속으로 돌아와
그 사실을 밝혀준 이가 어디 있어?
자네가 저 지렁이를 먹지 않겠다면
내가 먹어치우겠네."
그러더니 그 물고기는 지렁이를 삼키고
후라이팬에 얹혀지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의 말대로
그 이야기를 들려주러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인간이 지옥에 대해서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옥에 갔다 와서 지옥에 대해
증언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지 않은가!"
그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에 대해 분명히 경고하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지옥의 영원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다. -
<당신을 바꿀 100가지 이야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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