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27주일 2005년 10월 2일
☆ 수호천사 기념일 ...
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 33 - 43
또 다른 비유을 들겠다. 어떤 지주가 포도원을 하나 만들고 울타리를 둘러치고는 그 안에 포도즙을 짜는 큰 확을 파고 망대를 세웠다. 그리고는 그것을 소작인들에게 도지로 주고 멀리 떠나갔다. 포도 철이 되자 그는 그 도조를 받아오라고 종들을 보냈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하나는 때려주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쳐죽였다. 지주는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다. 소작인들은 이번에도 그들에게 똑같은 짓을 했다. 주인은 마지막으로 ' 내 아들이야 알아보겠지.' 하며 자기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그 아들을 보자 ' 저자는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이고 그가 차지할 이 포도원을 우리가 가로채자.' 하면서 서로 짜고는 그를 잡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어 죽였다. 그렇게 했으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 그 악한 자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고 재때에 도조를 바칠 다른 소작인들에게 포도원을 맡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너희는 성서에서 ' 집 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주께서 하시는 일이라, 우리에게는 놀랍게만 보인다.' 한 말을 읽어본 일이 없느냐 ? 잘 들어라. 너희는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길 것이며 도조를 잘 내는 백성들이 그 나라를 차지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17
도라지 꽃 !
오솔길에 저고리 차림으로 서서
점점 갈풀에 가려져 가던 여인의
자태 닮은 하얀 빛깔
속내 닮은 보라 빛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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