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 복음 11장 3절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오늘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어제와 똑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제와 똑 같은
오늘의 새로운 아침을 맞으며
날마다 반복되는
그래서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오늘을 시작하지만
분명 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살아야 함을
새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신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날마다 무심코 반복되는 하루의 일상안에서
오늘 나에게 베풀어지는 양식을
무의미하게 바라보고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이제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의 아침을 맞으며
하느님께서 주시는
오늘의 양식을 받아 먹고
또 그 맛을 깊이 느껴봅시다.
참으로 소중한 순간순간을
참으로 소중하게 엮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