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27주간 목요일 1005년 10월 6일
☆ 성 부르노 사제님 기념일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인자하심을 의심하지 말라고 가르치신다. 하느님께 구하면 누구든지 받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팔레스티나 지역은 한낮에는 무척 뜨겁기 때문에 여행자는 보통 오후 늦게 다녔다. 밤 늦게 방문한 손님을 위해 귀찮음을 마다하지 않고 빵을 꾸어 오는 주인의 마음처럼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시는 분이시다.
복음 환호송 < 사도 16, 14ㄴ 참조 >
◎ 알렐루야. ○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 아드님의 말씀을 귀담아듣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 5 - 13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너희 중 한 사람에게 어떤 친구가 있다고 하자. 한밤중에 그 친구를 찾아가서 ' 여보게, 빵 세개만 꾸어주게. 내 친구 하나가 먼 길을 가다가 우리집에 들렸는데 내어 놓을 것이 있어야지.' 하고 사정을 한다면 그 친구는 안에서 ' 귀찮게 굴지 말게. 벌써 문을 닫아걸고 아이들도 나도 다 잠자리에 들었으니 일어나서 줄 수가 없네.' 하고 거절할 것이다. 잘 들어라. 이렇게 우정만으로는 일어나서 빵을 내어 주지 않겠지만 귀찮게 졸라대면 마침내는 그의 청을 들어주지 않겠느냐 ?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찾아라,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생선을 달라는 자식에게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으며 달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 너희가 악하면서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구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것, 곧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21
반딧불 !
별똥별 보다 더 많이 마당에서 날을 때
이루어질 꿈 들 이었나 보다
하나씩 켜 들었던 어린 호롱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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