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작은 씨앗 큰 열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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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병찬 | 작성일2005-10-15 | 조회수76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가! ----------------------------------------------------- [작은 씨앗 큰 열매] 미국의 '위스터 부로우치'라는 작은 마을에 한 중학교 교사가 있었다. 40세 가까운 중년의 이 선생님은 주일날 교회로 가던 중 골목에서 뛰놀 고 있는 아이 넷을 발견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혼자만 교회를 다녔으 나 아이들을 전도해야겠다 생각하고 전도했다. 아이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선생님은 포기하지 않고 “얘들아 나를 따라 교회에 가면 한 사람마다 10센트를 주마” 했더니 모두 교회에 따라 왔다. 교회를 다녀온 후에는 집으로 불러 약속한 10센트씩을 주며 성경 을 가르쳤다. 아이들은 용돈받는 재미로 열심히 찾아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네 명은 성경을 공부했고 처음에는 용돈이 필요해서 왔으나 나중에는 진리를 알기 위해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0년이 흘러 1932년 선생님은 교사직 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은퇴식 날이 마침 생일날이어서 은퇴식 겸 생일축하연이 열렸다. 그날 4통의 축하편지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한통은 중국선교사로부터 왔고 또 한통은 미국 연방은행총재로부터, 세 번째는 미국 대통령 비서실장 겸 국무장관을 역임하고 있는 분으로부 터 왔으며, 네 번째 편지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하버드 후버”로 부터 왔다고 한다. 편지를 보낸 네 사람은 30년 전에 10년 동안 이 선생님으로부터 성경을 공부했던 학생이었다. 그날 은퇴하면서 선생님은 얼마나 기뻐하며 감격했을까 생각하니 가슴 이 뛴다. 이런 기쁨과 보람을 안고 하느님 앞에 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남은 생애를 영혼구원과 성경교육에 더욱 헌신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철없는 어린 시절 10센트 때문에 교회를 찾아가게 되고 성경을 배우게 된 아이들이 자라서 그렇게 훌륭한 사람들이 되었다면 주일마다 한 아이 앞에 10센트씩 투자한 돈은 엄청난 수익을 남기는 위대한 투자였다. 모든 신자들이 모두 가르치는 은총을 받은 것은 아니기에 잘 가르치는 분들을 후원하여 그들을 통해 가르치면 하느님께서는 함께 가르친 상을 주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유아·유치부로부터 중·고등부와 청년에 이르기까지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른 봄, 밭을 갈아 씨앗을 뿌리듯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 밭에 성경의 진리를 심어야 한다. 돈이 들면 돈을 아끼지 말고 퍼부어야 한다. 그래야 교회와 국가의 미래에 복이 되는 인물을 길러낼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10년 후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야 한다. 우리 개인도 10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인가 생각하 면서 창조적인 변화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 가장 보람 있고 가치 있는 미래는 위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세우는 일이다. 인물이 시대를 만들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이 가르치는 교훈에 충실한 지도자들이 과거 에도 역사를 빛내었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새봄에 어디에 씨앗을 뿌릴 것인가 깊이 생각하고 쟁기를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전호윤님 참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하느님의 말씀과 진리를 가르치는 것은 미래의 한국과 세계에 복이 되는 인물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 http://예수.kr , http://www.catholic.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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