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주일 되세요
◈ 작은 기도 ◈ 하느님! 저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모래알보다 작고 때로는 먼지보다 희미하며 때로는 풀잎보다 미약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언제나 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이 작은 것에 사랑을 주시어 아침 이슬 방울처럼 깨끗하게 하여 주시고 한 알의 씨앗처럼 땅속에 묻혀 썩게 하여 주시고 겸손하게 엎드려 잘못을 빌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작은 제가 되게 하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