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 명언과 함께하는 3분 묵상♧
"비참함이나 우울 등의 여러 가지 병으로부터 벗어나는 데
제일 좋지 않은 것은 일을 취미로 갖는 것이다."
-보들레르-
여름 휴가는 마치 이 취미를 다시 한번
되찾으려는 목적 때문인 것 같다.
요즘의 노동자 파업과 학생 시위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 일을 사랑하는 세계를 갖고 싶은 것이다.
만약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린다면
그들은 정신적으로 퇴화하거나 악한 일에 빠져 든다.
후진국의 비극은 그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이미 부자인 사람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뿐이라는 데에 있다.
그러면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을 갖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을 위해 더 가지고 싶고 더 벌고 싶은 바람인가?
혹은 더 인간다워지고, 친구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이 쓰고 싶은 바람인가?
나의 소원은 어느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는가?
-페데리코 바르바로 신부지음 / 박성운 신부옮김-
"주님,저에게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을 주소서"
♡ 나눔의 카페..."평화가 넘치는 샘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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