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0주간 월요일 2005년 10월 24일
☆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기념
♤ 말씀의 초대 병자들의 치유는 구원의 때가 시작되었다는 하나의 표징이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행하신 치유 행위로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충돌을 겪으신다. 그러나 인간의 어떤 제도나 관습도 인간이 선을 행하는 것을 방해 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인식일의 율법을 초월하여, 소외된 인간을 먼저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복음 환호송 < 요한 17, 17ㄴㄱ 참조 > ◎ 알렐루야. ○ 주님, 당신의 말씀은 진리이시니, 진리를 위해 저희 몸 바치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 10 - 17 예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는데 마침 거기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사로잡혀 허리가 굽어져서 몸을 제대로 펴지 못하는 여자가 하나 있었다. 예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불러 " 여인아, 네 병이 이미 너에게서 떨어졌다." 하시고 그 여자에게 손을 얹어 주셨다. 그러자 그 여자는 즉시 허리를 펴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것을 보고 분개하여 모였던 사람들에게 " 일할 날이 일주일에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병을 고쳐 달라 하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하고 말하였다. 주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 이 위선자들아, 너희 안식일이라 하여 자기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내어 물을 먹이지 않느냐 ? 이 여자도 아브라함의 자손인데 열여덟 해 동안이나 사탄에게 매여 있었다. 그런데 안식일이라 하여 이 여자를 사탄의 사슬에서 풀어 주지 말아야 한단 말이냐 ? " 하셨다. 이 말씀에 예수를 반대하던 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으나 군중은 예수께서 행하시는 온갖 훌륭한 일을 보고 모두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39
기러기 !
가을 하늘 끌고 강물 수틀에 내려앉아
고운 실 비벼가며 수 놓으려고 모여들어
새싹 무늬도 넣어 봄 나뭇가지마다 걸쳐 놓고 갈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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