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0주간 화요일 2005년 10월 25일
♤ 말씀의 초대 현세의 고통에서도 신앙인들은 미래에 완성될 하느님의 영광을 기다리며 산다. 하느님의 영광은 모든 세상과 피조물 위에서 빛날 것이다. 지금 현세에서 겪고 있는 고통은 미래의 행복을 기약하는 고통과 같다.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8, 18 - 25
형제 여러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비추어 보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자녀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조물이 제구실을 못 하게 된 것은 제 본의가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곧 피조물에게도 멸망의 사슬에서 풀려나서 하느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자유에 참여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이 오늘날까지 다 함께 신음하며 진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조물만이 아니라 성령을 하느님을 첫 선물로 받은 우리 자신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날과 우리의 몸이 해방될 날을 고대하면서 속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누가 바라겠습니까?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기에 참고 기다릴 뿐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매일 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가 온 세상에......
○ 평화의 동산 ( http://www.peaceland.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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