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31주간 금요일 2005년 11월 4일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복음 환호송 < 1요한 2, 5 참조 >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는 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 1 - 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한 사람을 두었는데 자기 재산을 그 청지기가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청지기를 불러다가 말했다. ' 자네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짓인가? 이제는 자네를 내 청지기로 둘 수 없으니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 주인이 내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나를 자기 집에 맞아 줄 사람들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기름 백 말이요.'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어서 앉아서 오십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요.'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팔십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0
목 화 !
무명실로 짠 삶 보또랑에서 빨아 바지랑대 세워 빨랫줄에 널어 놓고
대바구니 끼고 목화밭에 가신 윗녘 아랫녘 임들은 어디쯤 오고 계시나요
오동나무 잎사귀 흔드는 바람소리 동네 몇 바퀴 돌고 또 돌아 불어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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