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작성자양다성 쪽지 캡슐 작성일2005-11-04 조회수799 추천수1 반대(0) 신고

 

 

 

연중 제 31주간 금요일
2005년 11월 4일

☆ 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복음 환호송 < 1요한 2, 5 참조 >
◎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는 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 1 - 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한 사람을 두었는데
자기 재산을 그 청지기가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청지기를 불러다가 말했다.
' 자네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짓인가?
이제는 자네를 내 청지기로 둘 수 없으니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 주인이 내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나를 자기 집에 맞아 줄 사람들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기름 백 말이요.'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어서 앉아서 오십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빚이 얼마요?' 하고 물었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요.'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팔십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생명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50

목 화 !

무명실로 짠 삶
보또랑에서 빨아
바지랑대 세워
빨랫줄에 널어 놓고

대바구니 끼고
목화밭에 가신
윗녘 아랫녘 임들은
어디쯤 오고 계시나요

오동나무 잎사귀
흔드는 바람소리
동네 몇 바퀴 돌고
또 돌아 불어오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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