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성전에서샘솟는 물내를 이루고강이 되어갈증에시달리는 세상에생명수가 됩니다.
그 물을 흠뻑 마시고자란 식물은아름다운 사랑의 꽃을탐스럽게 피워삭막한 세상에그윽한 향기를가득하게 합니다.
그 물을빨아들이고아름 들이대목이 된 나무들은탐스런 열매를맺어세상의 양식이되어주고싱싱한 잎들은세상의 약초가되어주어싸늘한 세상에따뜻한 활기를불어넣어 줍니다.
2005년 11월 10일성 대 레오 교황 학자 축일김모세 드림